새누리 “野 정쟁유발용 장외투쟁, 국민의 날선 심판받을 것”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0-28 11:47:57

“만들어지지도 않은 교과서로 왜곡·미화 운운해 국민 호도하는 행태 지탄받아 마땅”
“당장 국회로 돌아와 민생 챙기고 국회 본연의 책무 다해줄 것”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새누리당은 오늘(28일) 야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과 관련 “야당이 국회에서 할 일을 제쳐 놓고 장외로만 나간다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가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금은 경제를 살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야가 합심해야할 때”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야당이 연일 민생을 내팽개친 채 길거리에서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만들어지지도 않은 교과서를 가지고 왜곡, 미화 운운하며 국민을 호도하는 행태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총선 승리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정쟁을 유발하고 민생 현안들을 외면한다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국민의 날선 심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충청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새누리당은 오늘도 민생을 챙기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을 호도하기 위해 야당이 아무리 정쟁유발용 장외투쟁을 이어 간다 해도 새누리당은 흔들림 없이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겠다”며, “야당은 당장 국회로 돌아와 민생을 챙기고 국회 본연의 책무를 다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