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완식 회장.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는 이 대학 제10대공무원직장협의회장에 해양과학대학에 근무하는 문완식(53)씨가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산대에 따르면 문씨는 11일 군산대에서 진행된 '제10대 군산대학교 공무원 직장협의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142명 중 85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신임 문 회장은 군산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직부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문 회장은 오는 3월1일부터 2020년 2월말까지 군산대학교 공직협회장직을 맡아 직원권익증대 및 대학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문 회장은 '젊고 활기찬 미래! 희망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대학평의원회 TF운영을 위한 다양한 구성원 참여 ▲학내 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 ▲조합원 해피복지시스템 운영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운영 ▲구성원 단체 간의 연대활동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관련, 문완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려와 소통을 통해 가족과 같은 노동조합을 만들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직원 권익을 보호하는 힘있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면서 “조합원들과 힘을 합해 군산대학교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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