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문화가족과 ‘진해 목재문화체험장 탐방’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19-05-26 12:10:27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5가족 46명 에코 숲 체험’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5일 초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5가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다문화가족 에코 숲 체험(3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숲 해설사의 설명으로 ▲편백 숲 산책과 나뭇잎 특징 관찰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체험 ▲전시관 관람을 통해 나무의 생태를 이해하고 나무의 쓰임, 나무의 활용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숲 체험은 ‘숲에서 마음 열다 희망 숲 행복 up’ 주제로 자연 환경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자녀 관계향상 지원을 위해 총6회(3월~ 9월, 월1회)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평소에 나무나 산을 잘 접하지 못해 자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숲 체험(4차)는 6월 22일 ‘이야기가 있는 마을 숲’ 라는 주제로 ‘장산숲(고성군 마암면 소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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