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시민피해 방지에 '주력'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8-07-26 12:13:06
|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현장 모습.(용인시 제공) |
이날 대책회의에는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를 담당하는 복지관련 부서를 비롯해 축산, 농업, 건설, 홍보 등 5개 부문 9개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문별 조치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 제2부시장은 “폭염 취약자에 대해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고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라”며 “또한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축산 부문과 관련해선 축사의 환기시설이나 에어쿨 설치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를 검토하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T/F팀을 가동해 폭염상황을 관리하면서 그늘막이나 쿨루프 같은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외부 근로자와 보행자들을 위해 냉장 생수를 적극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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