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11-18 12:17:26
청년의 아이디어로 ‘푸드테크 산업’ 성장 이끈다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푸드테크 관련 산업분야를 특화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사업’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의성군청 전경. |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8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명으로 3명 내외의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경북 외 지역인 만19세 이상 45세이하의 청년이다.(지역청년의 경우 외부청년과 팀을 이루면 참여 가능)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본인의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의성군에서 성공적으로 창업‧정착할 수 있도록 1인당 3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정착 활동비 △전담 멘토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 △경영‧자문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의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푸드테크 분야는 생산부터 가공‧유통‧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이 급격히 성장 중”이라며“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군의 특화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용어로, 기존의 식품 관련 서비스업을 빅데이터와 비콘 등의 정보 통신 기술(ICT)과 접목해 새롭게 창출한 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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