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난포·심리항‘어촌신활력’본격 사업추진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26 12:31:18

기세를 몰아 ‘27년 신규 사업 공모 준비 박차, 어촌 경제 활력 극대화 난포항 개발예정 전경. 창원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경남 창원시는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난포·심리항)’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27년 신규 대상지 공모 준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난포·심리항은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심리항 어촌회복형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했다.

심리항 개발예정 전경. 창원시 제공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단순한 노후 시설 보수를 넘어 어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안전·편의·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 

 기후 변화에 대비한 방파제·물양장 등 안전시설 확충과 접안도로·창고와 같은 생활 SOC 개선, 그리고 파도막이 및 가로등을 통해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편리한 어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한다.

 이번 사업의 성과를 창원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난포·심리항 사업에 멈추지 않고 2027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공모를 위한 준비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규 대상지를 발굴하고 전문가 및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공모 당선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후된 어촌의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시민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소멸 위기의 어촌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핵심사업”이라며 “난포·심리항을 안전하고 풍요로운 모델로 만드는 것은 물론, 내년도 신규 공모 사업도 철저히 준비하여 창원의 어항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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