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새마을부녀회, 추석 맞아 소외계층 320가구에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02 12:50:55
달걀·식용유·두부·생선 등 생필품 담아 따뜻한 명절 정 나눠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30일 남구청에서 '한가위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소외계층 320가구에 명절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달걀, 식용유, 두부, 생선 등 다양한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해 선물꾸러미로 준비하고,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황용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계층이 외롭지 않고 이웃과 서로 안부를 나누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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