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설 명절 물가안정 실천 캠페인 벌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1-22 12:26:09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의성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유관기관, 상인회 등 민관합동으로 물가안정을 홍보하고 장보기 행사에 함께 참여해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설 명절 전국에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용을 당부했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군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경기회복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30억원)하고, 구매한도액과 할인율을 인상했다. 지류와 모바일을 합쳐 40만원, 카드 40만원으로 총 80만원 구매가 가능하며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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