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온 가족이 함께 지역 역사·문화탐험에 나서
한용대 기자
pmcarp@nate.com | 2021-06-20 12:25:46
‘창동8개소’투어를 통한 산업역사 지식도, 가족 추억도 쑥쑥
▲가족이 함께 창동의 산업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9일 6세 이상 자녀를 둔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온 가족 지역탐험대’ 프로그램이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해설사와 함께하는 ‘창동 8개소로 산업역사 스토리투어’ ▲‘가족 도자기 만들기 : 핸드페인팅 접시 혹은 도자기 인형’체험으로 이루어져 창동의 산업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가족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산업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를 통해 부모는 어린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자녀들은 옛 문화를 느끼며 현재의 창동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역사와 문화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가족의 관계향상 및 친밀감 향상을 위해 가족단위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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