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6-05-02 12:30:41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오는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한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독려에 나서 재정 건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김상호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세외수입 체납 정리단을 편성,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주민들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 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다수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의 경우 차량 및 부동산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 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재정 운용에 중요한 재원인 만큼 강력한 징수 활동과 내실 있는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