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예감사관 간담회' 청렴한 의창 만든다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6-24 19:04:26

▲의청구 제공.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 의창구는 22일, 의창구청 회의실에서 황진용 의창구청장을 비롯한 명예감사관 6명, 관계공무원 등 총 10여 명과 더 청렴하고 빈틈없는 구정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반기 명예감사관들의 활동내용 및 제보사항 처리결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 ‘SNS를 활용한 소통창구 운영’ 및 ‘현장중심의 감사 참관활동’ 등은 명예감사관 대부분의 호평을 얻었다.

황 의창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구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렴한 의창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가감 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기를 마치는 명예감사관은 “명예감사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지난 4년간 보람되게 활동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의 조력자로 남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의창구 제공.

 

한편 명예감사관제도는 시민권익 보호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제보 등 주민참여를 통한 부패예방 및 척결을 위한 제도다.

 

의창구에는 전문분야 종사 및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한 6명의 명예감사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시민불편사항 및 부당 행정처분에 대한 제보, 종합감사 참관, 공직자 부조리 신고 및 제도개선 사항 건의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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