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태풍‘쁘라삐룬’북상 대비 안전관리 강화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8-07-02 12:38:48

▲부안 해양경찰서 전경.(부안해경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남해안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2일 현재 일본 남쪽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어 우리나라 남해권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관내 장기계류‧방치선박과 감수보존선박 등 침수‧전복사고가 우려되는 선박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경비함정에 보유중인 인명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해 신속한 구조 활동태세를 유지하고 실시간 태풍 정보사항을 출어선을 대상으로 전파해 사전 안전지대 대피를 유도하는 등 단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라 피해예방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정보교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피해예방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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