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다행복 교육으로 미국하와이 글로벌 리더십 캠프 지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19-01-23 12:48:57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글로벌리더십캠프 미국교류단이 지난 11일을 시작해 19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50여 명의 중학생들로 이뤄졌으며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3개 자매학교를 찾아 미국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전문 영어교육기관인 임펙칼리지의 영어프로그램을 4일간 이수하고 해양스포츠 및 오하우섬 문화탐방 등을 통한 하와이 알기 수업을 받았다.


또 명문대학 하와이주립대학도 방문해 교수 특강 및 대학투어도 가졌다.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2014년부터 하와이 국제교류단을 운영해 온 동구 선화여자중학교의 사업이다.


캠프 참가 학생 중 19명에게는 동구청의 ‘다행복교육사업’을 통해 일부 예산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을 모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익히고 원어민의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여러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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