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본격화…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06 13:12:09

7개 면 거점시설 중심 문화·복지·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주민 참여·운영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기반 마련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6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가음면, 사곡면, 춘산면, 안평면 등 7개 면을 대상으로 거점시설 활성화와 주민동아리 운영,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주체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촌면은 어린이 체험과 서예, 사물놀이, 약선요리, 생활체육, 헬스, 미용·뷰티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점곡면은 요리교실과 목공, 어린이 미래기술 교실을 비롯해 생활체육, 장구, 풍물, 노르딕워킹 등 주민동아리를 운영하며, 실버인지와 통합공예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옥산면은 가죽공예와 라인댄스,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비롯해 요가, 밴드, 풍물, 천아트, 퀼트 등 문화예술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음면은 생활체육과 요가, 족구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치매예방 인지활동과 웃음치료를 병행해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사곡면은 어린이부터 청장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과 청춘활동단 운영을 통해 지역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심리상담과 건강테라피, 치매예방, 공예, 요리교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춘산면은 난타와 배드민턴, 탁구, 사물놀이, 밴드 등 주민동아리를 운영하고, 웃음인지, 음악공감, 디지털 활용 교육 등을 통해 문화활동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쓴다.

안평면은 생활체육과 풍물, 하모니카, 테니스, 노래교실, 야외체육, 요가, 원예 및 다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거점시설 운영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대상 면에서는 주민동아리 활성화와 운영주체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이 거점시설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공동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생활체육 서비스를 주민 가까이에서 제공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운영 역량을 높여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복지·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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