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3일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되기 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4월 ‘청소년을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전문직, 관련 기관과 학계전문가들이 모여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청소년 대상 미래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달 중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정책연구를 통해 문헌 연구와 선행 연구를 통한 이론적 기초를 마련하고 교육과정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며 오는 8월에는 교육과정지침개발 집필과 검토위원 합동워크숍을 통해 교육과정과의 연계방안을 꾀한다. 또한 9월에는 업무 담당자 연수, 11월 ‘좋은 부모 되기 교육’ 교수-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며 운영사례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 교육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부터 시작, 점차 초‧중학생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학생, 교원, 학부모 인식조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협의회와 예비부모교육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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