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푸드안전정보포럼…수출입식품 규제정보 논의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18-12-06 13:03:40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수출입식품 안전관리를 높이고자 업계‧학계‧정부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범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올해 활동 성과로 산업체가 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식품 기준‧규격 수집 정보 등을 보고하고 내년 주요업무 계획인 식품 수출입 규제정보 조사‧제공방안 등을 논의한다.


K-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한다.


우선 풀무원 김종집 책임연구원이 나서 캘리포니아주 수입 규제 동향 및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식품안전정보원 권나경 연구원이 중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을 살펴본다.


이어 한국식품산업협회 김성혜 팀장이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도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된다. 수여자는 ▲동원에프앤비 박은영 과장 ▲한성식품 윤문호 주임 ▲식품안전정보원 유지형 연구원 ▲케이브릿지인사이트 김의수 부사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정보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