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시간은행의 날’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6-29 17:13:02

▲북구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시간은행의 날' 운영, 기념촬영 하는 장면.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에서‘자원봉사 시간은행의 날’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원봉사 시간은행의 날’은 부산시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 은행사업을 이용하여 도움을 받고 싶은 주민과 주고 싶은 봉사자들이 모여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나눔과 돌봄의 새로운 자원봉사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주 목요일에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6월 27일에 개최된 자원봉사 시간은행의 날에는 ‘반려 식물 심어주고 키워주기’ 미션을 진행하였으며, 다음 미션으로는 ‘한글 가르쳐주세요!’미션을 진행하여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자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배재은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자원봉사를 매개로 다 같이 어울리는 화명2동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며 “화명2동 자원봉사캠프가 자원봉사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자원봉사캠프를 주축으로 하는 화명2동 주민들의 활발한 봉사 덕에 따뜻한 화명2동이 되어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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