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경기 연천군은 오는 9월30일까지 과태료 체납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과태료 체납 Zero 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인 홍보와 더불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8일 현재 과태료 5억2800만원을 부과해 이중 약 57.5%인 3억400만원을 징수하고 2억2400만원이 체납됐다.

군은 체납액의 약 93.7%(2억1000만원)를 차지하는 차량관련 과태료를 타겟으로 삼아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는 물론 급여·부동산·채권(예금) 등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고액체납자에 대한 공매 추진 등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법질서 확립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과태료 체납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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