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로 상향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8-29 13:18:35
월 100만 원 구매 시 최대 10만 원 혜택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기대
평택시 9월부터 평택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로 상향. 평택시 제공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기대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의 구매 인센티브 및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은 월 구매 한도인 100만원 기준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보다 3만 원이 늘어난 수준이다.
현재 평택시 지역화폐 가맹점은 약 3만 2천 개에 달한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 정책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라며, 시 의회와 협력해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사랑상품권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매출액 30억 원 미만 비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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