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아름다운가게 군산점이 판매수익으로 고군산군도에 공부방을 제공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선유도와 무녀도의 아동을 위해 아름다운가게 군산점이 600만원을 들여 공부방을 조성했다.

아름다운가게 군산점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으로 가구당 300만원씩 총 5가구 1500만원을 투입해 아동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도심지역에 비해 환경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아동에 대한 지원사업이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추진됐다.

군산시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섬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균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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