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7일 ‘담양 청년 축제’ 개최…청년 소통·교류의 장 마련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10-13 13:27:13
창업 제품 판매부터 청년정책 안내·심리상담까지
박종원 군수와 청년 토크쇼 … 청년 목소리 청취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광주 담양군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축제를 연다.
담양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지역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026 담양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숲처럼 푸르게, 청춘처럼 뜨겁게’를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청년정책과 취업·창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판매 공간이 마련된다. 청년 창업자들은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며, 청년 농업인들도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알릴 계획이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청년정책과 일자리·취업 정보를 안내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스트레스·우울 검사와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수와 청년 토크쇼’는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종원 담양군수가 자신의 청년 시절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하고, 청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군정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목포대학교 담양캠퍼스 공연음악과의 ‘미녀와 야수들’을 비롯해 ‘오직목소리’, ‘색소가이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청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운영된다.
담양군은 행사에 앞서 시설물과 관람객 이동 동선, 무대 및 전기설비 등을 점검하고, 행사 당일에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이번 청년 축제가 담양의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담양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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