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지난 4일 오후 7시 24분경 초읍동 소재 연립주택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내부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연립주택 5층 작은 방에서 발생하였으며 자녀가 단독경보형감지가 발신 소리를 듣고 화재를 발견하여 어머니와 함께 자체 진화 후 119로 신고도 하였다.

한편 이날 화재는 소방대원이 출동해 현장 확인 결과 헤어드라이기를 켜둔 상태로 자리를 비우는 등 사용부주의로 인해 최초 발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작지만 큰 생명도우미다.”며 “화재 예방 및 인명대피에 큰 도움이 되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꼭 설치해 시민여러분의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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