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엠에프지코리아, '의성마늘' 사용 협약…브랜드 인지도 상승 기대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3-06 13:20:29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는 지난 5일 군청에서 엠에프지코리아 윤나라 대표와 의성마늘 사용에 따른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5일 군청에서 엠에프지코리아 윤나라 대표와 의성마늘 사용에 따른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에프지코리아는(매장명:매드포갈릭) 마늘과 와인을 콘셉트로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전국 4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 230톤의 마늘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외식전문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엠에프지코리아는 의성마늘을 사용해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한다.

의성군은 의성마늘 소비(연 230톤) 및 브랜드 홍보를 통해 마늘농가 소득향상 및 의성마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개발과 판매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의성마늘이 홍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 마늘은 재배면적이 1284㏊(생산량 1만2457톤)로 전국 1위를 자랑하며, 의성지역은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 특수한 기후와 혈암으로 구성된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즙액이 많고, 마늘의 유효성분이 높아 맛도 좋고 약리작용도 뛰어난다.


이러한 이유로 의성마늘은 2006년 9월부터 롯데푸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성마늘햄을 출시, 10년간 분절햄 시장 1위를 지켜오며 국내 대표 마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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