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군은 지난 16일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8년 장수군 청소년 실태조사 및 CYS-Net 상반기 사업 보고와 더불어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13명의 운영위원들은 위기청소년의 상황을 파악해 지역사회자원을 연계 지원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청소년문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대상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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