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호수공원 나들이 해충걱정 뚝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0-22 13:20:50

영통구보건소, 해충 기피제 보관함 설치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설치된 해충 기피제 보관함.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광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광교호수공원에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했다.

이 보관함은 18L 대용량의 해충 기피제를 담고 있으며 보관함과 연결된 양쪽 분사기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보관함에 들어 있는 기피제 성분은 한번 분사해 4~6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등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피제 보관함은 광교호수공원 어번레비, 반려견 놀이터, 물너미 광장, 재미난밭, 안개분수, 행복한들 총 6개 지점에 설치돼 있다.


시는 야생해충이 활동하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3개 지점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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