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소아 야간진료 본격 운영…의료 공백 해소 나선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04 13:58:10
정명희 구청장 현장 방문…의료진 격려·운영 상황 점검
이용 만족도 조사 추진…소아 야간의료서비스 확대 검토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야간 소아진료 공백 해소가 지역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북구가 야간 진료를 본격 운영하며 어린이 의료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부산 북구는 보건복지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화명동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이 지난 3일부터 야간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늦은 시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야간 진료 첫날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야간 진료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보건소는 사업 시행에 맞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진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야간 의료기관 지정 확대와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해 소아 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늦은 밤 갑자기 아이가 아프더라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간 진료 운영에 힘써 준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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