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4회 36.5℃ 경청토론회’ 오는 11일 개최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5-12-01 13:24:05
수원시에 따르면, ‘시민이 말하고, 시장이 듣는 시민중심 소통’ 프로그램으로 사람중심 행정을 표방한 수원시 의지가 묻어나는 ‘제4회 36.5℃ 경청토론회’를 오는 11일 팔달구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인 주민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 6만 명을 앞두고 있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책의 과제’을 살펴보고 수원형 외국인주민 정책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외국인주민 역할과 일반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토론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주민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외국인 주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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