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및 쌀 나눔 행사 열어 눈길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8-18 13:24:14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18일 '고향사랑기부제'성공적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왼쪽 3번째부터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6번째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 서울농협 제공 |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18일 오전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준구 서울지역 본부장,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김정일 서 울검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서울본부는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은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농협이 직거래장터 방문 고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며 쌀 사은품을 나눠주고 있다.(왼쪽부터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 임순혁 서울영업본부장) |
또한 ‘쌀의 날’(8.18)을 맞이하여 쌀(500g) 300개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구와 함께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쌀 소비를 촉진하고 내년에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축산물을 선정해 달라는 취지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사업으로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황준구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농축산물 선정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준비와 쌀 소비촉진 운동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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