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참여로 꿈과 끼를 키워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고은빈 기자]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5월 23일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난 9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교사에 대한 진로체험을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 두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찾아오는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업 참관·참여, 멘토 교사와의 대화, 진로탐색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본원 교육연구사가 대상학교를 직접 찾아가 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만나 유치원교사 직업과 진로탐색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치원 교사 직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고 유아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심진섭 도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청소년기에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중심교육 실현을 위해 질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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