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담은 치유, 숲애(愛):담...하이원의 특별한 경험

하이원 웰니스센터 그랜드 오픈…83평 규모 4개 공간 새 단장
족욕·황토 체험·공예 프로그램 운영 하이원리조트, 네이처힐링존 숲 이야기 산책프로그램. 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랜드에 새로운 야외 힐링 공간이 문을 열었다.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29일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웰니스 공간 ‘네이처힐링 존’ 개소식을 열고 웰니스센터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 위원, 정선군 관광과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

하이원리조트가 네이처힐링존 개소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 정선군 관광과 신원선 과장)

‘네이처힐링 존’은 기존 백두대간 100대 명품 숲 내 야외 체험 공간 ‘단체의 숲’을 업그레이드해 83평 규모, 1·2층 총 4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새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청정 자연 속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한약재를 활용한 족욕, 황토의 온기를 느끼는 황토볼 맨발 체험, 숲과 별 이야기를 들으며 걷는 산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치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가족·연인·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죽공예와 목공예 프로그램도 운영돼 단순한 휴식을 넘어 관계 회복과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만의 특색을 담은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도 마련됐다.

하이원리조트, 네이처힐링존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기는 한방 족욕 프로그램

최 직무대행은 “이번 웰니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하이원리조트가 대한민국 웰니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자연이 주는 치유 가치와 현대적 웰니스를 결합해 최상의 휴식과 건강 증진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웰니스 리조트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웰니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Stay Well, Play More’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그랜드테이블 중·석식 30% △더가든 30% △워터월드 6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