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생애이음’ 결혼친화사업 올해도 지속 추진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1-06 14:27:09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초저출생 시대 인구위기 극복과 청년 결혼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생애이음’ 결혼친화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달서구는 2016년부터 ‘대한민국 결혼 1번지’를 표방하며 비혼·만혼 확산으로 변화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과 결혼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결혼장려 정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만남 기회와 공감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동적 변화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만남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결혼 공감 토크와 셀프웨딩 아카데미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 인식 개선, 만남 기회 확대,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등 결혼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특히 ‘생애이음’ 결혼장려사업은 만남에서 결혼·정착·양육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지역사회가 함께 연결하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달서구는 이러한 정책 성과로 2025년 행정수요조사에서 주민의 91.1%가 지역에 계속 거주 의사를 밝히는 등 청년 정주율 상승세가 나타나는 긍정적 효과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만남에서 시작해 결혼과 정착,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는 삶의 중요한 순간을 지역이 함께 잇는 정책으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