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일자리재단(가칭)이 출범을 앞두고 정책아이디어와 CI·슬로건을 공모한다.

‘정책아이디어’ 분야는 고용 거버넌스 실현에 적합한 업무프로세스나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신규 일자리사업 등을 담고 있어야 하며 ‘CI·슬로건’ 분야는 일자리재단의 비전과 미래지향성을 반영하고 있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7일 오수 6시까지이며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12월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idea@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10명 내외로 선정되며, 이후 16일 제안자의 발표심사를 통해 정책아이디어 분야 6명, CI·슬로건 분야 8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자에 대해서는 최우수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2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100만원, 노력상 수상자는 30만원, 특별상 수상자는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선정인원은 정책아이디어 분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상 3명을 선정하고 CI/슬로건 분야에서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상 3명, 특별상 2명을 선정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재단 설립의 취지를 널리 알림으로써 경기일자리재단 사업 활성화에 큰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일자리재단(가칭)은 맞춤형 통합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가 공공 고용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종의 ‘일자리 총괄 거버넌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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