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 2026 국제학술대회 개최
김을지 기자
ejkim2068@naver.com | 2026-06-19 13:40:24
- 법무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 발표…학계·정책 현장 연계 방안 모색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는 한국이민정책학회와 공동으로 1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6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학술대회는 ‘경계를 넘어: 이주와 초국가적 네트워크, 그리고 사회통합(Migration and Belonging Beyond Borders: Transnational Networks and Social Integration)’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호주, 태국 등 7개국의 100여명 연구자와 학자들이 참여해 초국가적 이주와 한국 사회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안하였다.
학술대회 1부는 남부현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 신은철 사단법인 너머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성제 총장은 “이주와 초국가적 네트워크가 확대되는 시대에 포용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학문과 정책, 현장을 잇는 실천적 해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환대와 공존의 사회통합 정책 패러다임’을 주제로 이주민을 대상이 아닌 사회통합의 주체로 바라보는 상호문화주의 기반의 사회통합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법무부 외국인정책과 이재형 과장은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을 주제로 법무부의 이민과 이주민 관련 법과 정책의 변화와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본 학술대회 2부는 한국어 세션 3개와 영어 세션 2개 총 5개 분과가 운영되었다. 이주와 적응, 교육, 초국가적 네트워크, 한민족 디아스포라, 이주민의 사회통합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해외 학자들은 다양한 국가별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학제 간 통합적인 논의를 펼쳤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선문대학교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가 수행 중인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 했다.
본 연구소는 2024년 ‘초국가적 이주시대, 재한 고려인 이주지형도 구축과 사회통합 모형 개발’을 주제로 고려인의 이주 경험과 정착 과정, 초국가적 네트워크 특성을 분석하고 한국사회 내 지속가능한 사회통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소 남부현 소장은 “오늘날 이주는 단순한 인구 이동을 넘어 국가와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초국가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있게 사회통합 과제를 논의하고, 상생과 공존의 정책적 교육적 대안을 모색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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