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이강영(부산 남구 문현1~4동) 시의원후보, "재개발·동천친수공간 조성 등 큰일 할 수 있는 사람 필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5-24 13:31:42

이강영“지금은 문현동이 자부심이 될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

"맡겨 주이소, 한번 해보께 예" 힘줘 말해

여성 선거운동원들 ‘후보명 새긴 하늘색 양산 들고 이색선거운동’ 눈길

 

▲이강영 부산시의원 후보의 여성 선거운동원 2명이 24일 부산 남구 문현지하보도 북쪽방향 주변에서 ‘이강영 후보’ 글귀가 새겨진 선거홍보용 파란색 양산을 든 채 지나가는 어르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자, 어르신도 정중하게 답례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부산=글·사진 맹화찬 기자] “아버님, 어머님 어디 불편한 데는 없으십니까”

8년간의 구의원 활동을 뒤로하고 부산 남구 문현1·2·3·4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이강영(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엿새째를 맞은 24일 문현동 일대 구석구석 골목을 누비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이 후보는 1970년 문현동에서 태어나 52년 동안 살아왔다. 가난하고 어렵게 자라 '이웃과 함께 잘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생활 정치의 길'에 뛰어들어 지금껏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만 보고 달려왔다고 자부한다.
 

'문현동 최초의 민주당 구의원', '남구의회 최연소 의장‘ 타이틀보다 “시원시원하게 일 잘하는 '우리 동네 대변인'으로 주민께서 불러주시는 것이 더 자랑스럽다"고 그는 주저없이 말한다.
 

스스로 '문현동의 아들'로 자처하는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여러 말보다 결과로 증명해왔다”며 "구석구석 하도 많이 다녀서 모르는 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누구보다 문현동을 잘 안다"라고 자부했다.
 

그는 생활이 불편해도 어떻게 하소연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아들처럼, 선후배처럼 삶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강영 부산시의원 후보가 24일 문현로타리 인근 삼성아파트 입구에 세운 유세차 위에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지대 안전손잡이 설치 ▲방범 사각지대에 CC(폐쇄회로) TV 설치 ▲노후 인도 정비 등 생활민원 처리는 물론이고 ▲주택가 막다른 곳 도로 개설 ▲생태숲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 및 문현노인복지관 신축 등 대규모 사업은 예산 확보부터 사업 완료까지 확실히 챙겨왔다.
 

이날 유세 도중 현장에서 만난 이 후보는 “제가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아 시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전체 부산시정의 누수현상이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은 물론, '누구나 부러워 할 문현동'을 앞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문현동이 곧 자부심이 될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이며 재개발, 재건축, 교통 인프라, 동천 친수공간 조성 등 주민이 바라는 큰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맡겨 주이소, 한번 해보께예"라고 힘주어 말했다.
 

문현동 지역주민이 잘 살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의원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기에 이 후보가 정한 슬로건은 '우리 지역 해결사, 찾아가는 시의원!'이다.
 

이 후보는 끝으로 “여러분이 키워주신 '우리 동네 대변인'이 찾아가는 시의원이 되어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주민의 꿈을 현실로 이룩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으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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