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 초고층 건축물 인명구조 훈련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4-23 13:40:42
| ▲부산 남부소방서는 남구소재w스퀘어 건물 [69층] 화재시 인명구조 훈련 모습. 남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남구 소재 W스퀘어 건물(지상 69층)에서 가상의 화재상황 설정으로 고가굴절차 등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고층 건축물 화재시 선제적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도시 건축물이 초고층화 됨에 따라 인명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현지적응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하여 ▲건축물 주요 소방시설 현황 파악과 활용방법 ▲대피공간과 대피층에 대한 인명구조 ▲비상용 승강기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구조 ▲전진지휘소 운영에 따른 소방력 운용 등으로 진행했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초고층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고,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대상물로써 입주민들은 층별 가장 가까운 대피로를 사전 숙지함이 중요하며, 유사 시 일사분란한 신속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방훈련을 지속·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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