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계열사 코웨이 주식 1,500억원 규모 장내 매수 추진
마나미 기자
| 2026-04-07 13:38:48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
넷마블 사옥 지타워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넷마블(대표이사 김병규)은 6일 계열사 코웨이 주식을 향후 1년간 총 1,500억원 규모로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1년 간의 전체 매수 규모와 방향성을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한 달 후에 약 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우선 매수한다고 알렸다.
이번 주식 취득은 약 400억 원 규모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재 코웨이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1,500억원 규모의 매수가 완료될 경우 지분율은 20% 후반 수준이 된다.
■ 재무적 기대효과 주목
이번 지분 확대는 지배구조안정화에 더해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지분율 상승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보유 지분에 비례한 배당수익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로 넷마블은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1,098억 원의 배당 수익과 3,000억 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확보한 바 있다. 지분율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배당금 및 지분법 평가이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라며, “이는 회사가 그동안 지속해온 투자자산 유동화 재원 중 일부를 활용하는 것으로, 게임 본업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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