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장·군수협의회, 김천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04 13:38:35
사무국 운영·지역 공동 현안 논의…지방정부 협력 강화
김주수 회장 “중앙·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의성군 제공
김주수 회장 “중앙·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4일 오전 김천시청 강당에서 민선 8기 제16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과 지방정부 간 협력 거버넌스 제도화 과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공동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은 “경북의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방자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해 도내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공론화하고, 도민 생활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후속 대응과 정책 건의를 이어가 실질적인 제도 변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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