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진화하는 자율주행의 미래…‘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25일 개막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8-25 13:39:40

◆ 자율주행 차량·AI·센서·소프트웨어 등 미래 자율주행 기술 한자리에
◆ 엔비디아·현대자동차·카카오모빌리티 주요 연사로 참여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에스오에스랩 등 자율주행 혁신 기술 선보여

조상현 코엑스 사장 “자율주행 기술은 연구개발 단계를 지나 실제 산업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동 주최하는 AME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Driving the Future: AI Vision, Autonomous Precision)’를 주제로 열린다. 코엑스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산업의 기술 변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하 AME 2026)’이 25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막을 올렸다.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동 주최하는 AME 2026은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Driving the Future: AI Vision, Autonomous Precision)’를 주제로 열린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비롯해 AI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라이다·센서, 정밀도로지도, 무인·물류로봇, 시험·인증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ME는 피지컬 AI와 SDV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율주행 산업의 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정밀지도와 무인·물류로봇, 모빌리티 서비스 등 연관 산업으로 전시 영역을 확대하고 전문 컨퍼런스와 수출·투자·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폭넓게 보여준다.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동 주최하는 AME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Driving the Future: AI Vision, Autonomous Precision)’를 주제로 열린다. 코엑스 제공

■ 피지컬 AI부터 로보셔틀·로보택시까지...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제시 

이번 전시의 주요 키워드는 피지컬 AI와 E2E(End-to-End) 자율주행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AI와 E2E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레벨4 로보셔틀 ‘로이(ROii)’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프라·원격관제 시스템을 소개한다. ▲라이드플럭스는 피지컬 AI와 E2E AI 기반 자율주행 풀스택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로보택시·로보트럭·로보버스·로보셔틀 등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선보인다. ▲에스더블유엠(SWM)은 로보택시, 마스오토는 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전시하며, ▲쏘카는 AI 학습 데이터셋과 데이터 수집 플랫폼, 센서키트, 멀티모달 주행 데이터 등 E2E 자율주행 개발 관련 기술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의 눈과 귀에 해당하는 센서 및 인프라 기술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2D·3D 라이다 등 자율주행과 피지컬 AI에 활용되는 라이다 기술을 ▲알브이에스랩은 레이더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웨이즈원은 정밀도로지도와 자율주행 인프라, 디지털트윈 기술을 각각 선보인다. 

특히 올해 확대된 무인·물류 분야에서는 ▲에이알247이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무인지게차, 실내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물류 기술을 소개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옐로나이프가 디지털트윈과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술을, 모빌테크가 피지컬 AI와 공간지능·디지털트윈·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UL Solutions 등도 참가해 기능안전과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신뢰성, 시험·인증 등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동 주최하는 AME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Driving the Future: AI Vision, Autonomous Precision)’를 주제로 열린다. 코엑스 제공

■ 엔비디아·현대자동차·카카오모빌리티 참여…자율주행 AI·상용화 전략 논의

전시와 함께 열리는 ‘2026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에서는 피지컬 AI와 SDV 등 자율주행 기술 변화부터 상용화를 위한 정책·규제와 서비스 전략까지 산업의 주요 현안을 다룬다.

25일에는 마르코 파보네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겸 엔비디아 AI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피지컬 AI를 위한 추론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소개하고, AI 보안과 법·제도, 신뢰성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둘러싼 논의도 이어진다.

26일에는 이경민 현대자동차 자율주행개발센터 상무가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통한 자율주행 모델의 지속 개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7일에는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이 ‘모빌리티 플랫폼이 여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대모비스와 엔비디아, 퀄컴 등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도 참여해 자율주행 AI와 SDV, 상용화 전략을 공유한다.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동 주최하는 AME 2026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가 이끄는 정밀 자율주행의 미래(Driving the Future: AI Vision, Autonomous Precision)’를 주제로 열린다. 코엑스 제공

■ 수출상담·IR·네트워킹·경진 프로그램 연계…기술을 비즈니스와 인재로 연결

AME 2026는 단순히 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기업의 사업화와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산업 교류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도 운영된다. 

한국무역협회가 함께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스위스, 호주 등 10개국의 해외 바이어 20개사와 국내 참가기업 간 1대1 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파트너 발굴을 지원하고, ‘퓨처 모빌리티 IR 피칭데이’에서는 유망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위한 ‘자율주행 네트워킹 나잇’에서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기술·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미래 자율주행 인재를 위한 ‘2026 자율주행 해커톤’도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국내 대학생들이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 구현 역량을 겨룬다. 수출상담회와 IR, 네트워킹,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산업 교류와 미래 인재 발굴 기회도 확대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연구개발 단계를 지나 실제 산업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AME 2026에서는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컨퍼런스, 수출·투자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결해 국내외 기업의 기술이 새로운 사업과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환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회장은 “자율주행 산업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축으로 기술 경쟁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AME 2026이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기업과 정책기관, 연구자와 인재가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2026 퓨처 모빌리티 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EV트렌드코리아 2026’과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 엑스포’도 함께 열려 전기차부터 AI 기반 자율주행, 무인이동체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기술과 변화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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