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드론분야 교육모델로 청년인재 양성한다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8-16 13:40:30

과기정통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선정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선정돼 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산업혁명 핵심인재 1200명 양성을 목표로 청년취업 희망자가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정된 사업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장민석 교수팀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 SW개발 전문가 과정’으로 도출-제작-취창업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하는 드론분야 통합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교육은 기업 30곳, 연구소 4개소 등 총 34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2월까지 960시간의 교육과정 동안 창의성교육, 기초교육, 3D모델링 및 3D프린팅 교육, 심화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총괄책임자인 장민석 교수는 “관련 기업의 지역 내 유치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연수생은 취창업 멘토링을 포함한 교육과정도 이수할 수 있어 장기적인 진로계획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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