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족사랑캠프 모습.(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오는 30~3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에 근무하는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라밸로 행복한 우리가족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바쁜 직장생활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힘들었던 직장인 가족들을 위한 자리로 올해에는 32가족 122명이 참여한다.

이날 캠프는 대구시의 가족친화사업 소개를 비롯해 ▲가족들의 일·생활균형 실천을 위한 역할 찾기 ▲부모·자녀 그리고 부부 간의 소통과 관계 강화 ▲행복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 등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팀빌딩 레크레이션 ▲행복한 부부 신나는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 ▲즐거운 꿈 찾기와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자녀교육 ▲122개 악기를 연주하는 ‘가족 힐링 음악회’ ▲ 가족행복미션 보물찾기▲일·생활 균형 가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가족사랑캠프에 참여하신 가족 한분 한분이 일과 가정을 앵립하는 생활균형 문화의 선도자”라며 “앞으로는 이러한 균형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가족서포터즈도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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