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는 시민 참여 행정구현 일환으로 ‘우리 아이 밥상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점검 현장체험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집단급식소 4개소를 대상으로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어린이집(유치원) 이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일부 급식소의 위생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체험토록 해 신뢰성을 높이고 급식소 운영자의 자율적 위생관리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다.

원증연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현장 체험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학부모 등의 설문조사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점검시 반영하여 개선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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