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대응 실무협의체 및 통합사례회의 열어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7-21 13:54:22

유관기관 협력 강화…아동 권익 보호 논의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6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오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6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현황 및 향후 계획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 운영 현황 △경기도 마음지킴사업 홍보 및 협조 방안 △위기임신 상담과 보호 출산 관련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어 열린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시설에 입소한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안 △보호자 개입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가정이 존재한다”며 “오산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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