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부서 참여해 시책 추진상황 점검… “지난해 우수기관 성과 이어가겠다” 인천시 부평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지난 27일 구청에서 ‘2025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대비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가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조인권 부구청장이 주재했으며, 28개 부서의 시책 담당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시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가 주관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위임사무·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 영역 전반을 평가한다.

부평구는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7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1차 보고회, 9월 부진지표 중심의 2차 보고회를 진행해 왔으며,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내년도 평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1천500만원의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조인권 부구청장은 “남은 기간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보완할 점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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