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활동 여건 개선…지역 안전망 강화 기대
오은택 구청장 “꾸준히 지원해 힘 보태겠다” 오은택 남구청장( 좌측 여 섯째,)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우측 일 곱째,)는 기동화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3일 부산남부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동화 63켤레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정식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구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동화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현장에서 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남부소방서장도 “남구의 지원은 대원들의 안전 확보와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용소방대와 소방서가 힘을 모아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소방 당국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 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