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서 격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1-02 14:16:47

정 시장 “시민 안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노고에 깊은 감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 화성 츼용소방대 소방대회 기술경연대회 격려 말씀을 전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1일 정명근 시장이 비봉체육공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소방서와 화성의용소방대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조직 간 화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력과 협동심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연대회·개회식·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전에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CPR) 등 3개 분야 기술 경연이 펼쳐졌고, 오후에는 의용소방대 최강경기, 우리동네 올림픽, 하모니 플레이, 버블슈트 릴레이, 밧줄 서바이벌 등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대회사, 격려사, 축사와 함께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며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여성 의용소방대원 4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은 지역 안전의 수호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의용소방대는 2008년 설치된 조직으로, 남성의용소방대 456명, 여성의용소방대 374명, 전담대(국화도) 8명, 다문화 대원 1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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