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일본 오카야마 현립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09-19 14:11:00

양교 간 해외 인턴십을 고려한 ‘학술 및 문화교류’ 목적
▲지난 18일 업무체결 후 오자키 코이치 정보공학부장(왼쪽)과 윤준원 산학융합공과대학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대학교 프라임 사업단에서는 X-Optimus 교육 플랫폼 세부프로그램인 Global X-Optimus를 운영하기 위한 사전준비로 지난 18일 일본 오카야마현립대학과 해외 인턴십을 고려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산대 산학융합공과대학에서 체결된 협약에서는 오카야마 현립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와 군산대 프라임사업단 관계자 등이 양교 간 학술 및 문화교류 방안,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해외 인턴십을 고려한 학생교류를 목적으로 맺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교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기 위해 오카야마 현립대학의 정보공학부장 오자키 코이치, 정보통신공학과 사카키바라 카즈미 교수, 인간정보공학과 하루키 나오토 교수와 군산대학교 산학융합공과대학의 윤준원 학장(프라임사업단 수석부단장), 송석기 교무부처장(프라임사업단 부단장), 정동원 기획부처장(프라임사업단 부단장), 표세만 국제교류교육원장 등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협약 결과 양교는 ▲교직원 및 연구원 간 학술 교류 ▲양교 학생 간 인턴십을 포함한 교류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 공동 개최 ▲연구를 위한 집회 및 모임 활성화 ▲교육자료 및 정보 공유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오카야마 현립대학은 1993년에 설립되어 현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공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학부생 1600여 명, 석·박사 200여 명 규모이고, 교직원은 380여 명에 이르고 있다.

▲군산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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