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서울시도시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전문가회와 농심천심(農心天心) 농촌체험 성료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5-11-27 14:03:06

김장·무 수확 체험하며 농업가치 공유...도농상생 뜻 모아

서울농협은 27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임직원 및 서울특별시도시농업전문가회 회원 등 25여 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체험마을을 찾아 「농심천심(農心天心)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서울농협(본부장 맹석인)은 27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 임직원 및 서울특별시도시농업전문가회(회장 서성숙) 회원 등 25여 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체험마을을 찾아 「농심천심(農心天心)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서울시 도시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실제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서울특별시도시농업전문가회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평 여물리 마을에서 ▲제철 농산물 수확 ▲전통 방식 김장 담그기 ▲찹쌀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농협은 27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임직원 및 서울특별시도시농업전문가회 회원 등 25여 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여물리 체험마을을 찾아 「농심천심(農心天心)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농협 제공

더불어, 인근 자연 명소인 두물머리를 방문하여 농촌이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농촌 공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겼다.

도시농업전문가회 서성숙 회장은“도시농업은 농촌 현장과 연결될 때 더 큰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도시와 농촌이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농협 맹석인 본부장은“이번 체험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의 가교로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심천심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