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05-01 14:03:09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태백시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특례보증 신규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년 간 3.5%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백시에 사업장 주소지와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강원신용보증재단 태백지점과 협약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사전 대출상담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태백시청 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태백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되며, 올해 융자규모는 전년도 융자규모(15억원)에서 2배 늘어난 30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