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원스톱 전담팀’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2-09 14:10:04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를 구매하고도 설치를 힘들어 하는 세대를 위해 동별 설치지원을 위한‘원스톱 전담팀’을 구성, 요청 시 방문 설치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더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 ~ 2020년) 설 연휴기간 화재발생현황을 보면 1일 평균 143건으로 평상시와 비교하면 하루 평균 30건 발생으로 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집밥으로 화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예년에 비해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집 안전지킴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비치로 화재로부터 불안감을 덜어 보시라 권한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은 대형마트, 인터넷사이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설 연휴에 코로나 예방을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을 미루셨다면 따뜻한 손편지를 담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아쉬움을 대신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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