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다문화 행사서 외국인 대상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1-04 16:48:13
4개 언어 안내문 배부…세금 체납 예방·세무 정보 접근성 강화
			 
대구 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서구청은 지난 1일 비산7동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체납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된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의 세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구청은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 사회 흐름에 맞춰 누구나 쉽게 세무 정보를 접하고 올바른 납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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